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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6화 심장이 떨리는 기분

  • “왜냐하면 너와 난 애초에 같은 결의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 그녀와 송수헌은 서로 가지고 있는 가치관부터 모든 것이 달랐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그녀는 송수헌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 말을 마친 강시연은 곧바로 그의 미간 정중앙을 조준하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바로 그때 송여진이 총으로 그녀의 손을 쏜 덕에 송수헌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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