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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화 대가를 치러야 해

  • “계약서에는 별문제 없어. 아, 그리고 너희들한테 주려던 곡도 이미 완성했거든? 메일로 보내줄게.”
  • “그래.”
  • 평소에도 강시연은 작업 효율이 빠른 편이라 미라클은 별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잠시 후,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클릭한 순간, 밴드 멤버들은 큰 충격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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