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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화 시연 씨는 서울에 있어요

  • 송 비서는 도저히 유지훈을 당해 낼 수 없었다.
  • “사장님, 유지훈이 두렵거나 죽음이 두려운 건 절대 아니에요. 다만, 저희가 미국에서는 강하지만 서울은 유지훈의 세력 범위예요. 우리가 섣불리 행동하면 상황이 매우 복잡해질 거예요.”
  • 송수헌의 비서로 일 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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