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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5화 시린 가슴

  • 눈이 천근만근 무거웠지만 강시연은 남다른 의지력을 발휘하여 끝내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눈을 뜨자마자 강시연의 시야에 들어온 건 그녀를 애지중지 아껴주던 남자, 유지훈이었다. 평소의 한치 흐트러짐 없던 깔끔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볼품없이 수척해진 남자가 그녀의 침대 옆에 앉아있었다.
  • “유 사장님 왜 그런 몰골로 앉아 있어요?”
  • 유지훈은 강시연이 눈 뜬 후 제일 처음으로 한 말이 이런 말일 줄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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