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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9화 편견

  • “아직 결정 못 했어요.”
  • 아마도 서울대에 가야 될 것 같지만 그때가 되면 학교를 다닐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 “괜찮아,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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