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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8화 협박

  • 전날 밤 늦은 시간에 잠이 든 이민혁은 이튿날 열한시가 다 되어서야 잠에서 깼다. 조윤철이 며칠 동안의 스케줄을 최소한으로 줄였기에 밴드 멤버들이 별장에서 푹 쉴 수 있었다.
  • 점심 식사 시간이 되어서도 미라클이 나타나지 않자 이민혁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 “민혁아, 너 괜찮아? 어디 아픈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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