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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화 먹튀?

  • 두 주일을 연달아 등교했더니 완전히 녹초가 되었는지 유영지는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책상 위에 엎드려 버렸다.
  • “왜? 어디 아파?”
  • 교실에 도착하고 그런 유영지를 발견한 강시연이 그녀의 책상 옆으로 다가가 테이블 위를 똑똑 두드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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