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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3화 끝장을 보다

  • 조승열이 전혀 관여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양나리는 어쩔 수 없이 강시연을 찾아갔다.
  • 양나리는 강시연에게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매번 무시를 당했으니 TS 로비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 그녀는 강시연이 최근 TS 일로 바쁘다는 걸 잘 알기에 반드시 이곳에 나타날 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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