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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지

  • “나 요즘 계속 상상하잖아. 저 두 사람 이제 결혼하고 아기 낳게 되면 그 아기는 얼마나 예쁠까?”
  • 유지훈과 강시연,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무조건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일 것이다. 더구나 강시연은 뇌섹녀로 소문이 자자한데 만약 아기가 그녀의 유전자를 그대로 받게 된다면 영재일 것이 분명하다.
  • 태어나기도 전에 다 갖춘 이 아기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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