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2화 열정 가득
- 강시연은 송수헌의 현재 상황에 대해 모를 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송수헌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반대로 당해도 싸다고 생각했다.
- 송수헌은 공연히 와서 그녀를 건드렸으니 당연히 대가를 치러야 했다.
- “바로 우리가 떠나던 그날 밤, 라이벌이랑 개싸움 했대. 근데 그 라이벌이 송수헌 약점을 잡았나 봐. 그래서 그냥 비 오는 날 먼지 나게 맞았대. 지금 송 씨 가문은 미국에서 한 2, 3년 쉬어야 회복할 수 있더라나. 유 사장, 왜 아무런 반응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