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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뭘 그렇게 열심히 봐?

  • 아리따운의 신제품 론칭쇼가 시작됨과 함께 이번에 새로 선보인 광고 또한 TV와 인터넷에서 동일 시간대에 대중들에게 송출되고 있었다. 곽예림의 영상을 보고 이미 ‘아리따운의 신제품 세트로 바로 ㄱㄱ’를 계속해서 외치던 네티즌들이었다. 그들은 서지수가 찍은 광고를 보자마자 당장이라도 화장품을 사들이고 싶은 것처럼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 하은지는 드림 뷰티의 론칭쇼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곳에는 기자는커녕, 사람 한 명조차 보이지 않았다.
  • “은지 언니, 우리 이제 어떡하면 좋죠? 물량도 그렇게 많이 확보해 놨는데 그걸 다 팔지 못한다면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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