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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2화 정이 많다

  • “저희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고 그룹이 만들어진 후 3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저희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기 마련이기에 저도 결국 떠나게 됐습니다.”
  • 미라클이 입을 열었다.
  • 오늘 기자회견에 온 팬들은 모두 그들의 열렬한 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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