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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4화 가장 소중한 보물

  • “시연아, 어쨌든 난 너 혼자 이곳에 있도록 두지 않을 거니까, 네가 나더러 돌아가라고 해도 난 돌아가지 않을 거야.”
  • 심검은 굉장히 고집스러웠다.
  • “그래, 그럼 계속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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