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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4화 눈물

  • 모두가 심난한 와중에도 다행히 좋은 소식이 있었으니, 바로 유영지가 깨어났다는 것이다. 그녀는 눈을 뜨자마자 강시연부터 찾았다.
  • 유영지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었던 김무열이 유영지의 목소리를 듣고 얼른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다.
  • “영지야, 내 말 들려? 나 김무열이야. 강시연 씨 찾았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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