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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화 개인 공간

  • “고맙지만 아직 모델 할 생각은 없어서요.”
  • 그녀는 남들에게 자신의 사생활을 많이 노출할 생각이 없었다.
  • “그렇군요. 너무 아쉽네요. 시연 씨가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급히 거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시다 생각이 바뀐다면 언제라도 좋으니 저에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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