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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사랑의 아침식사

  •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늦게야 잠이 든 강시연은 당연하게도 늦잠을 자고 말았다.
  • 부스스 눈을 뜬 강시연은 벌써 오전 10시인 걸 확인하곤 한숨을 푹 내쉬었다.
  • ‘사장님은 벌써 가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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