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347화 아직 어려

  • 물론 유지훈은 그런 미라클에게 위로를 건넬 만큼 자비로운 사람은 아니었다. 누가 먼저였든 그의 여자를 노렸던 남자, 주먹이라도 날리고 싶은 마음을 꾹 참는 유지훈이었다.
  • 한편, 유지훈을 발견한 미라클은 오히려 안심이 되는 기분이었다.
  • 3년 전, 바람만 불어도 픽 쓰러질 것만 같았던 아이,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버림받아 앳된 눈동자에 쓸쓸함만 가득 차 있었던 아이… 이제 그 아이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니… 마음을 놓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