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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화 한 번뿐인 기회

  • 강시연은 아무렇지 않게 교장실로 걸어갔다.
  • 교장실 안에는 교장 선생님, 정가율의 어머니 정하연, 그리고 3학년 8반 담임 하 선생님도 있었다.
  • 불려 온 사람이 또 강시연인 걸 보고 교장 선생님은 저도 모르게 표정이 어두워졌다. 비록 김무열의 부탁으로 입학시키긴 했지만 성적은 무척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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