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화 엄마가 사라졌어
- 하지만 그녀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고정임이 그녀의 말을 싹둑 잘라버렸다.
- “입 다물어! 네 회사는 운영하나 하지 않으나 똑같아. 어차피 손해만 볼 뿐이잖아. 너는 운해그룹의 주식도 3% 가지고 있으니 거기서 나오는 이자나 먹고살아. 또 다시 강예를 찾아가 귀찮게 군다면 재운이는 물론이고 나도 널 용서하지 않을 테니 그리 알아!”
- 말을 마친 그녀는 뒤돌아 그곳을 떠났다. 위층으로 올라가 서현에게 문자를 보내 서강예의 상황을 전해 들은 그녀는 서현에게 다음번에 다시 차민영을 만나게 된다면 사양 말고 혼을 내라고 말을 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