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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9화 당장 전학을 시키겠습니다!

  • 하상우는 할아버지의 매 한 대에 완전히 멍 해졌다. 그토록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손을 댈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 그는 곧바로 울음을 터뜨렸다. 눈물이 멈출 수가 없이 흘렀다.
  • 하지만 부시장은 그를 놓아주지 않거 큰 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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