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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3화 나 때문이야

  • "계속 억지로 들어가려 한다면, 우리도 더 이상 봐주지 않을 겁니다!"
  • 서강예의 눈빛은 그야말로 섬뜩했는데 생사를 넘나들던 그들도 그 눈빛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하지만 군부대 규율은 결코 무너뜨릴 수 없었기에, 목숨을 걸고라도 서강예를 막아야 했다.
  •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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