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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6화 강유천

  • “그러실 필요 없어요. 저도 그냥 갑판에 바람 쐬러 올라갔다가 당신이 물에 빠지는 걸 보고 도와준 거예요. 다른 사람이었어도 똑같이 했을 거예요. 아, 제 이름은 강유천이에요. 식사는 괜찮아요. 나중에 일이 있어서 그냥 가겠습니다.”
  • 강유천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서강예와 차재운에게 배웅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강유천은 문 앞에 서서 다시 서강예를 돌아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 “두 분,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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