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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화 폭풍우가 지나간 자리

  • 강천이 가지고 온 술은 이미 바닥이 나서, 차재운은 다시 지하실에 가서 여러 병 들고나왔다.
  • 서강예는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 같아서 말리려 했지만, 위준은 그런 그녀를 막았다.
  • 그는 서강예가 자신을 위해 한마디만 거들어도 술 한 병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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