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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화 납치범의 배후

  • 차재운이 거의 따라잡을 것 같자 임서원은 조급하게 소리쳤다.
  • “너희들은 뭐하고 있는 거야! 빨리 속도를 올려, 따라잡히겠어! 차재운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차재운이 서강예를 찾아내면 우린 다 죽어!”
  • 차를 운전하던 홍씨는 장난을 한번 걸어본 것뿐인데 차재운이 바로 따라잡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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