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92화 새 애인

  • “서 대표님, 옆에 계신 남자분을 소개 좀 하시죠?”
  • 차재운은 앞으로 한 걸음 다가가 거만하게 서강예를 내려다보았다.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서강예를 본 백금은 얼른 서강예를 자신의 몸 뒤로 끌어당겼다. 그는 서강예를 지켜주려는 자신의 의지를 전혀 감추려고 하지 않고 차재운을 마주보았다. 그의 뒤에 숨은 서강예도 꽉 잡고 있는 백금의 손을 뿌리치려고 하지 않았다. 서강예의 손목을 잡고 있는 백금의 손을 바라보면서 눈빛이 어두워진 차재운은 코웃음 치고는 자리를 떴다.
  • 이 장면을 목격한 안나는 속으로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진짜로 인터넷에서 떠도는 것처럼, 혹은 고정임의 말대로라면 차재운은 이렇게 쉽사리 물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