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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화 반가운 사람

  • 서강예가 너무나 익숙한 뒷모습에 미간을 약간 찌푸리고, 누구일까 생각하고 있을 때 소파에 앉아있던 부인이 인기척을 듣고 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 부인의 얼굴을 확인한 서강예는 제자리에 굳어버린 채 점점 눈시울이 붉어졌다.
  • “연자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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