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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1화 최면

  • “몰라! 다 당신 스스로 자초한 일이야!”
  • 말이 끝나자마자 서강예는 다시 덤벼들었다.
  • 두 사람은 이제 서로 장난도 스스럼없이 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가까워졌다. 서강예가 때리는 대로 맞고만 있던 차재운은 기분 좋은 듯 크게 웃더니, 갑자기 그녀의 주먹을 잡고 자기 쪽으로 확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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