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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화 나 때문이야

  • 다들 서강예가 걱정되었지만, 이제는 차재운도 걱정되었다.
  • 며칠 뒤, 결국 백현은 그냥 볼 수가 없어 바싹 야윈 차재운을 서강예의 방에서 끌어내 큰 소리로 야단쳤다.
  • “차재운, 당신 남자 맞아요? 양엄마가 지금 저러고 있는데 먹지도 자지도 않고 사람들을 걱정시켜요? 차재운 씨 꼴 좀 봐요. 남자답게 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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