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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4화 결실

  • 그녀가 그를 받아주지 않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오늘 같은 이런 상황을 만든 것도 그가 자책해야 할 일이었다.
  • 멀어지는 담소으를 바라보며,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 하지만 담소아가 집에 돌아가겠다고 한 것은 그저 말뿐이었다. 진짜로 돌아가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몇 걸음을 걸어가도 백윤이 그녀를 잡지 않자, 그녀는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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