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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화 사고

  • 자두는 여전히 고개를 흔들었다.
  • “저는 할 일이 많아요. 학교에도 가야 하니까 아빠와 엄마와 함께 놀러 가지 않을 거예요.”
  • “좋아, 그러면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있어. 아빠와 엄마가 돌아올 때 선물을 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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