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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화 즐거운 협력

  • 그러나 어머니가 서강예한테 가서 괄시받은 것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 이승준은 서류를 뒤지다가 캐븐그룹과 성흥회사의 협력 소식에 눈길을 멈추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 성흥회사는 요즘에 급부상한 인터넷 회사로 설립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빠르게 인터넷 업계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들이 이번에 캐븐그룹과 맺게 되는 협력도 윈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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