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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3화 어쩔 수 없는 일

  • 서강예는 눈물을 참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 서강예는 도시락을 바닥에 확 내팽개치더니 화가 나 소리쳤다.
  • “당신이 이런 사람일 줄은 정말 몰랐어! 이 나쁜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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