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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화 치명타

  • 이인혜는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소용이 없자 아예 이승준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 창문을 두드리며 억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 “오빠, 문부터 열어 주면 안 돼? 나 열쇠를 집에 두고 나왔어!”
  • 이승준은 그제야 반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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