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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6화 누가 감히 그녀를 건드리라 했지

  • "뭐라고? 그녀가 그런 말을 했다고? 인간이 아니네. 가난한 사람은 그저 하찮은 목숨이란 말인가?"
  • 덩치 큰 남자 하나가 탁자를 치며 일어섰다. 그는 곧장 서강예 앞에 다가와 그녀의 코앞에서 손가락질하며 욕을 퍼부었다.
  • "우리 해성시에 어떻게 너 같은 독한 여자가 있을 수 있지? 경찰이 증거를 못 찾아서 널 감옥에 못 보냈다면 내가 고우항과 해성시를 대신해 너에게 먼저 대가를 치르게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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