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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화 집에 사모님이 엄하셔

  • 하나를 날린 뒤 나머지 두개는 많이 쉬워졌다. 어쨌든 풍등 세 개 모두 순조롭게 하늘로 날아갔다.
  • “빨리, 빨리 소원 빌어. 풍등이 날아가서 보이지 않으면 소용없어.”
  • 서강예는 재촉하며 손바닥을 가슴 앞에 모으고 조용히 문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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