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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화 주식양도장

  • 그의 모습에서 그 옛날 자신의 아버지가 떠오른 서강예는 넋을 잃었다.
  • ‘옛날에 우리 아빠도 날 공주처럼 키웠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하면 아빠는 누구보다도 마음을 졸였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손수 만들어주시고는 했지. 하지만…’
  • 지금 그녀는 아빠가 만든 요리가 어떤 맛이던지 까마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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