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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화 마음에 드는 여자 놓치지 마

  • 잠을 깬 서강예의 눈에 맨 처음 들어온 사람은 백현이었다.
  • 어젯밤에 백현은 자신의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뒤척이는 와중에 눈만 감으면 서강예가 발버둥 치는 모습이 떠올라서 정신 사납기 그지없었다. 그래서 아예 서강예의 곁에 가서 지켜 주기로 마음먹었다.
  • 그리고 어느새 밤은 조용히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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