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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화 습격(1)

  • "그쪽은 요즘 섬과 거래를 한대?"
  • "글쎄요. 요새 장사를 모두 빼앗겨 손실이 적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큰형님 밑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 백현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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