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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음모

  • 이승준은 서강예가 자기 회사와 협력하지 않는다면 이번에도 반드시 그녀에게 5년 전 옆에 아무도 없는 고독한 지옥의 맛을 다시 맛보게 할 거라고 생각했다.
  • 이승준과 통화를 마친 후, 이인혜는 어떻게 서강예를 상대해야 할지 생각했다.
  • 그때, 책상 위에 놓인 명함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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