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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7화 곽성진

  • “알고 있었네?”
  • 곽성진은 서현을 잡고 차가운 웃음을 띠며 말했다.
  • “형, 난 형이 운이 좋은 게 정말 부러워. 형은 아름답고 대담한 아내와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는데… 나는? 난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차씨 가문에게 개같은 취급을 받아왔어. 나도 차씨 가문의 피를 이어받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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