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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9화 도와줘

  • 정말로 귀찮은 일이었다. 그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랐다.
  • 사무실에 노크 소리가 들려오자, 강준혁은 차가운 얼굴로 사람을 들여보냈다. 바로 민형기였다.
  • 그는 바닥에 흩어진 컵 조각을 보고, 옆에 조심스럽게 서 있는 문범을 보았다. 그리고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강준혁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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