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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3화 다가오는 공포

  • ‘송경아, 이제 시작이야.’
  • 차는 입구에 세워졌고, 입구에는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었다. 경호원들이 출입을 막자 설인아는 창문을 내리고 얼굴을 드러냈다.
  • “설인아 씨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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