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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화 범인

  • 준혁은 활발했던 아이들이 이렇게 누워있자 마음이 칼로 찢기는 아픔을 느꼈다.
  • 그의 차가운 두 눈이 점차 빨갛게 변하더니 눈물이 맺혔다.
  • 마음속에는 분노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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