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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4화 영양사 찾기

  • 이어서 그녀는 도시락을 들고 사무실을 나섰다.
  • 윤보겸은 그녀가 어젯밤에 정성껏 준비한 국물을 한 입도 맛보지 않고 냉정하게 내쫓았다. 화가 난 민예슬은 비서실장 사무실을 지나갈 때 도시락을 통째로 휴지통에 버렸다.
  • 그녀는 그제야 마음이 좀 가라앉아서 몸을 돌려 자리를 떠나려 했는데 이때 마침 사무실 쪽에서 전한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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