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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2화 35억을 기부하겠습니다

  • 준혁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았다!
  • 그는 이 기회를 틈타 경아의 하얀 얼굴을 들더니 부드럽게 말했다.
  • “미안해요. 지난 5년 동안 혼자서 두 아이를 돌보게 해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항상 같이 있을 거예요. 앞으로 모든 문제는 제가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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