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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5화 합작

  • 강준혁의 말을 듣자 송경아는 그제야 마음이 조금 안정되는 듯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강준혁과 함께 차에 올랐다.
  • 강윤기는 따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라는 말을 하지 않았기에 강준혁은 아이들을 운정리조트에 남겨두었다.
  • 본가에 도착한 강준혁과 송경아가 거실에 들어가자 거기에는 근엄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있는 강윤기가 있었다. 강윤기는 두 사람에게 소파에 앉으라고 말한 뒤, 엄숙한 표정으로 강준혁을 바라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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