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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1화 토너먼트

  • “네!”
  • 송지민은 미소를 지었다. 아이는 시합이 너무 기대되었다. 절대 아빠와 엄마를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다.
  • 긴장한 송경아와 달리 강준혁은 침착했다. 그는 아이들이 밥을 다 먹자 셋을 데리고 직접 운전하여 대회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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