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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4화 연희 고모가 좋아

  • 유연희는 손쉽게 송경아의 기분을 풀어주었고 두 사람은 깔깔거리며 담소를 나누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강준혁이 두 아이와 함께 선릉만으로 돌아왔다.
  • 문을 열자마자 유연희가 있는 걸 본 그는 눈썹을 살짝 치켜뜰 뿐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다. 그저 도우미더러 두 아이에게 옷을 갈아입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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