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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화 할 일을 하세요

  • 들어선 그는 카페 내부를 한번 둘러보다가 문범을 발견하고는 곧장 그에게로 걸어갔다.
  • “문 비서님 안녕하십니까? 데일리연예 기자 장강입니다.”
  • 자기 소개를 하면서 전혀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프로 기자 같다고 생각하며 조용히 눈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 지 가늠해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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