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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화 깨어나다

  • 아이들의 목소리는 작고 허약하지만 마치 아름다룬 음악과도 같았다.
  • 경아는 온몸을 들썩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봤다. 두 사람이 확실히 깨어난 것을 보고는 갑자기 기뻐서 흐느끼며 말했다.
  • "하늬야 지민아 드디어 깨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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